전국 최초, 어린이 레인저 위촉을 통한 보행자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충남 당진경찰서는 18일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2기 어린이 레인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당진시청 교통과 장창순 과장,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당진시지회 박민현 사무장,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윤소정 회장,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 김성호 대장, 어린이레인저 채진주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의 학생 약39명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레인저란, 보호자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육 활동에 참여, 보조를 하는 만 15세 이하 어린이로 구성되며, 전국 최초로 2024년에 당진경찰서에서 창단됐다.
이날 어린이레인저 회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보행자 교통안전 실천을 위해 "일단 멈춰! 이쪽 저쪽! 삼초 동안! 사고 예방!"의 구호를 함께 외치고, 보행중 스마트기기 사용 자제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다짐했다.
장성윤 경찰서장은 "어린이레인저 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학부모님까지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성숙한 교통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교통사고도 반드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ㆍ협력단체와 함께 당진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최근석기자
최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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