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이 베트남을 오가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세일즈'에 나섰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을 찾아 기술사범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농업임업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Agriculture and Forestry)와 잇따라 국제교류 협정을 맺었다.
협약식에 레 히에우 지앙 기술사범대 총장, 응우옌 탓 또안 농업임업대 총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대를 비롯한 이들 대학은 공동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각 학교 학생들을 참여 시킨다.
김 총장은 "청주대학교에는 37개국 4100여 명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에서 '실시간 강의 자막·번역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기술사범대학교는 1962년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58개 학과에 학생 3만여 명이 재학 중이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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