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 동참… 총 780㎏ 쌀·김치냉장고 2대 전달 “지속적인 나눔 이어갈 것”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청주시운영위원회가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김치냉장고와 쌀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회와 운영위원회는 19일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산하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러 건설업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청주시운영위원회와 진원건설㈜(대표 이혜자)는 장애인 시설의 식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김치냉장고 2대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총 780㎏의 쌀도 후원됐다. 청주시운영위원회가 180㎏, 심동건설㈜(대표 김순희) 300㎏, ㈜평곡건업(대표 차원회) 300㎏을 전달해 시설의 식재료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류근형 충북도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호 청주시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작은 정성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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