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와 충북개발공사가 19일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과 유태현 사무처장, 재사생 대표를 비롯해 충북개발공사 김순구 사장 및 양 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청년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진로·취업 프로그램, 현장실습 운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홍창 충북학사 원장은 "충북개발공사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충북의 인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수도권·청주권 대학생들의 면학 편의를 제공하며 충북 인재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서서울관', 서울시 중랑구 '동서울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청주관' 등 3개 학사에 940명이 생활하고 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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