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 지난19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 기념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산소방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119 신고방법 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불조심 강조의 달 포스터 배부△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등이 실시 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마네킨을 이용해 실습하며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안전주체로서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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