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 후원,지역 인재육성 위한 상생 실천
충북 증평군은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연제문)가 20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16년 증평군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체결한 금고협약에 따라 군 예산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500만원을 증액한 5500만원을 전달했다.
연제문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증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협이 우리 지역을 위해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고 있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증평=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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