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 우수,2026년3월~2031년 2월 인증

▲  호서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대학 현판식을 갖고 있다.
▲  호서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대학 현판식을 갖고 있다.

호서대학교는 식품영양학과가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 심사는 대학의 영양사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질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호서대는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지원 △교육성과 등 전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 3~2031년 2월 인증을 받았다.

호서대는 학생들의 성과향상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프로젝트기반학습(PBL), 플립러닝,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주도형 팀 기반 학습법을 정규 과정에 적용하고, 신임교원 임용과 실험·실습 시설 확충은 물론 지도교수의 정기면담을 통해 학업과 진로를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영양사 선서식과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영양사들이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현장이 요구하는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윤리성, 리더십,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온 점이 우수대학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식품영양학과는 매년 50여 명 규모의 영양사를 배출해 정부의 영양정책 기관과 식품산업 분야, 병원 및 보건복지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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