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가 추진한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원 체계, 지역기업과 협력, 복지·주거 통합지원 모델 구측 등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포함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까지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청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0월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장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