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상 수상 -
충남 공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21일 받았다.
이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평가에서 공주시는 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생활환경을 조화롭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생활광장을 조성해 왕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으로 기존 골목길의 역사적 흔적을 살리고 보행로 정비와 가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감영의 역사와 공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안내시설 설치와 골목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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