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게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는 ‘11월 정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협의체는 초겨울 추위 속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과 절편·빵 등 영양 간식을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위원들은 전달과정에서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하고 방문 과정에서 파악된 식사 준비 어려움과 추가 사항은 향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일상 속 작은 불편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정기 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계절과 상황에 맞춘 식단으로 매달 한차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삶을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맡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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