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2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의 뒷바퀴 부분에서 불이 났다. 

버스 내부에는 기사와 승객 4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버스는 한 기업의 통근 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브레이크 라이닝에서 발생한 마찰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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