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충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5.1대 1을 기록했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이 청주 금천중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경쟁률은 공립 일반 분야는 26개 교과 262명 선발에 1326명이 응시해 평균 5.1대 1을 기록했다.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2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0.2대 1을 보였다.

공립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사립은 17개 교과에 49명을 선발하는데 모두 742명이 응시해 평균 1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6.4대 1, 수학 3.4대 1, 영어 5.1대 1, 역사 6.4대 1, 체육 6.8대 1, 특수(중등)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12.5대 1의 음악,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1대 1)이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6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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