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시설, 진료 공간 확대 등 편의시설 '개선'
충북 단양군은 가곡보건지소 등 12개소의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가곡보건지소 등은 지난 2004년 준공된 건축물로 군은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등 모두 2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12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는 내·외부 단열 보강, 바닥 단열 및 난방 개선, 고효율 냉난방기, 전기온수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 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 건물에서 발생하던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진료공간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농촌 고령화와 보행약자 증가에 대응해 무장애 시설 설치와 진료 공간 확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리모델링이 진행된 곳은 적성·각기·가대·대대·별방·장정·가곡·단성·가산·노동·의풍·황정보건진료소 등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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