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농촌재생대학 4기 개강식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 농촌재생대학 4기 개강식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는 24일 ‘농촌재생대학 4기 개강식’을 갖고 농촌공간재생 및 공동체조직을 중심으로 한 2025년 마지막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4기 과정은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12월 5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제천형 농촌재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 농촌재생대학은 2024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 5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2차 농촌협약’ 선정에서 농촌재생 특화 교육모델로 주목받았다.​

김재연 센터장은 “이론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역량을 쌓는 것이 농촌재생대학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재생대학은 이론과 함께 ‘배움·실천·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현장 활동가 양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내년 1분기 5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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