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 오는 28일까지 대청호 관련 사진·그림 공모
다음달 6일까지 옥천선사공원서 작품 전시·현장 백일장도 개최

충북도립대학교(총장 천범산) RISE사업단은 오는 29일까지 '대청호 데이트' 수변 문화재생 시화 및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RISE사업으로 추진되는 '2025 대청호 데이트 수변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대청호 수변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감성을 나누고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으로 재탄생시키 위해 추진됐다.

 옥천의 수변지역(물길, 호수 등)에서 발견한 풍경, 자연, 사람, 기억 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시화 및 사진공모전은 일반부(일반인, 대학생)와 학생부(초·중·고)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6일에 옥천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사진·그림 작품을 대청호 주변에 전시함으로써 대청호를 전국적인 '감성 힐링 명소'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옥천선사공원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학생부, 일반부가 참여해  '대청호 데이트' 수변 문화재생 현장 백일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화 및 사진공모전 접수(www.cpu.ac.kr / lebron23@korea.kr)와 현장 백일장 참여에 대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043-730-6411)로 하면 된다.

 대학 관계자는 "옥천지역에 위치한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지역에 위치한 대청호 수변재생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충북도립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옥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충청북도 산업발전 및 지역 특화산업 지원을 위해 기술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강화를 통하여 청년인재 유입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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