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인 이해와 양육법 소개

충북 충주시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충주시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천 솔루션' 특강을 연다.

학습이나 사회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유튜브 '경계를 걷다' 운영자이자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저자인 이보람 진건중학교 교사를 초청, 교육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지식을 전한다.

강의는 아이의 특성 이해하기, 양육 기본값 설정, 시선·언어·환경 중심의 양육 전략, 실전 양육 Q&A 등 현실적 도움이 될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8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은 부모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특강이 학부모의 고민을 덜고 올바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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