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4일 교내에서 총학생회와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 등이 '총장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용석 총장이 총학생회,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겨울 문화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겨울 눈을 보기 어려운 유학생들에게 캠퍼스 연말 정취를 선물하자는 취지도 담겼다.
이날 박 총장은 참가자들과 트리를 꾸미고 내년 소망카드를 트리에 다는 시간을 보냈다.
강병선 총학생회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번 행사가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는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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