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은 회장.
▲ 신혜은 회장.

 

신혜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4일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청주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 2년.

신혜은 회장은 법조 인력 양성에 힘써온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 소속 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냈다. 또 (사)한국지식재산학회와 (사)한국과학기술법학회 회장을 맡으며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소감에서 신 회장은 “BPW 청주클럽이 성평등에 기여하는 영향력 있는 여성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전문직 여성의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클럽은 1930년 스위스에서 출범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1급 자문단체로,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여성 전문직 단체다. 국내에서는 1968년 한국연맹이 창설돼 현재 21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여성들이 직종과 이념을 뛰어넘어 여성의 리더십 확대와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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