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천안시 10대뉴스'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해를 빛낸 천안의 이야기, 시민이 선택한 가장 빛나는 발자취라는 부재 아래, 시민이 직접 올 한 해 시정 주요 성과를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많이 끌어낸 우수 시책 1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다음 달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천안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총 75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 기업유치 6조원, GTX-C 천안 연장 등을 선정했다./천안=김병한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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