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산신협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용산신협은 25일 홀몸노인·저소득층·위기가구 등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 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이불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신속하게 배분될 예정이며 보온이 시급한 가정에 우선 전달된다.
손영현 용산신협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용산신협은 그동안 다양한 복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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