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장수정)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5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기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수기·영상을 발굴·선정했다.

진천상의는 △우수 운영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3번째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진천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참여기업들이 일경험을 마친 청년을 근로자로 채용할 수 있을정도로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20여 명의 청년이 지역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천상의는 올해 22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했으며, 12월 3일 개최하는 9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기업 및 우수관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우수한 청년이 지역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매칭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커케미칼코리아도 기업수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우수한 참여성과를 더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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