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응원

 

 

충남 천안시 불당2동은 25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을 위해 '희망이 쑥쑥 꿈이 쑥쑥' 책상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책상이 없거나 낡은 책상을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책상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 9월 신청을 받아 총 4가구에 맞춤형 책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책상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그동안 불편한 환경에서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상을 선물받아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준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불균형 해소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열 동장은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