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체육회 제공.
▲ 충북체육회 제공.

 

충북체육회는 25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종합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진행했다.
도종합체육대회에는 도민체전과 도생활대축전, 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이 있다.

이번 평가회는 도종합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체육회, 충북도, 충북교육청, 도내 시·군(청),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도 개최계획 보고와 함께 올해 대회들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운영개선 사항으로 △ 종목별 신규종목 및 시범종목 추가 △ 종목별 종합득점 및 경기운영내규 개정 등이 나왔다.

도체육회는 이번에 상정된 안건 등에 대해선 심의를 거쳐 개선할 예정이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운영개선평가회는 금년 대회를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아 더 나은 대회운영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도종합체육대회가 도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월 10일 진천에서 제21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같은해 9월 10~12일 음성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일반적으로 도민체육대회는 매해 5월초쯤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 일정이 연기됐다.

내년 10월 31일에는 충주에서 충북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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