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핵심 국책사업 유치·혁신적 조직 쇄신 성과 탁월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사진)의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충북과기원은 지난 24일 89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 원장을 13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고 원장은 지난 2년간 △디지털 혁신 핵심 국책과제 유치 △국가 예타급 사업기획 및 국제적 거버넌스 구축 △과감한 조직 쇄신 및 임직원 처우 개선을 통한 경영혁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고 원장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수주하며 AI충북 실현에 기여해 왔다.
또 콘텐츠기업지원센터, ICT혁신센터 등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북·남부권 신산업 거점 구축에도 힘쓰며 과기원을 명실상부한 도내 유일의 AI·디지털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임기는 2026년 12월 말까지로 12월 중 충북도지사의 최종 임명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차년도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고 원장은 "그동안 각종 현안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내년도 국가 AI 3대 강국 실현에 부응해 충북의 AI·콘텐츠산업 육성과 도민이 체감하는 AI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음성부군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년간 충북과기원의 체질 개선과 충북의 AI 혁신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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