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인정 인정 받아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ICT해피에이징,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청년창업파크(SPARK)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2022년 시작된 ICT해피에이징 사업은 디지털 소외 해소를 목표로 가경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서원·내덕노인복지관에 시니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니어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역시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팀 증가와 리그 확대 등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위상이 강화됐다.
또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파크 운영,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