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충북 단양군지부 박금옥 회장이 25일 ‘2025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2006년 새마을문고 회원을 시작으로 19년 동안 지역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 서 왔다.
그는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어린이 독서골든벨 퀴즈대회, 청소년 문학기행,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등을 주관해 왔다.
여름 휴가철에는 ‘다리안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개설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켰다.
박금옥 회장은 “지역을 위해 함께 땀 흘려 준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즐거움이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훈장 노력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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