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민주평통, 진천고서 교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21일 진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비 사회인 특별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장옥성(새터민) 통일교육원 눈높이 통일전문강사가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북한상식 OX퀴즈, 북한 문화재 소개와 남북발전 비교 사진도 전시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평화통일을 노래하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이 북한 노래(음악)와 무용(춤) 공연도 선보였다.

이문희 회장은 "예비 사회인의 문턱에 있는 고3 학생들이 통일차세대 주역으로서 통일 및 안보에 대한 관심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사고로 통일의 과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통일에 앞장서는 통일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 21일 진천등학교 강당에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이 북한 노래와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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