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제1회 문화관광부 장관배 코리아 레저 스포츠챔피언쉽 대회를 오는 20일~ 21일까지 단양군 일원과 수변공원일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 해 산악마라톤, 인라인 마라톤, 카약킹,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을 동시에 하는 철인 5종경기로 육상, 수상, 항공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대회이다.

대회의 제1코스는 온달관광지에서 온달산성까지 4.3km를 완주하는 산악마라톤, 제2코스는 온달관광지-가곡면 하덕천리 입구 19km의 인라인 마라톤, 제3코스는 하덕천리에서 단양읍 선착장까지 6km의 카약킹, 제4 코스는 단양읍 선착장에서 양방산활공장까지 12km의 산악자전거, 제5코스는 활공장에서 수변 무대 3km의 패러글라이딩 코스이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이 기간에 단양읍 수변공원에서는 전국의 수상스키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장배 수상스키동호인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200m 구간에서 가장 완벽한 자세를 겨루는 자유 슬라룸의 경기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개인전은 남녀 각각 70명, 30명이 참가하며, 단체전은 10개팀에 팀당 5명씩 50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저동호인은 전국에 수상스키만 대략 10만명으로 종목도 카약, 웨이크보드, 파워제트스키 등으로 다양해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수상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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