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백합재배시 절화와 종구생산을 함께 할 수 있는 '배지경 관비재배법'을 개발, 농가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품질 절화상품 생산과 종구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 육종팀이 3년의 시험연구 끝에 성공한 것이다.

현재 국내산 백합 구근생산은 종구를 수입, 1년 동안 양구하여 절화구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배지경 관비재배법' 개발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구근 재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결과 구근 구입비 1425만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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