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가을 단풍철를 맞아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탐방로상의 다목적위치표지판, 이정표, 계단, 목책 등을 점검하여 필요한 곳은 정비를 마쳤다.

또한 탐방로의 주요지점에는 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안전요원들은 '고객도우미 배낭'을 휴대하여 고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고 있어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가을 들어 안전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만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현장에 배치되어 있는 안전요원들의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며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탐방로상에 약 5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위치표지판의 번호를 확인하여 119구조대나 소백산북부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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