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기센터

연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오지마을인 금남면 남곡리를 시작으로 연간 100회에 걸친 농기계순회수리 및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시 농업인을 직접 참여토록 해 간단한 정비와 조작법 등을 교육하고, 보관·관리 요령 및 안전사용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소모성 부품을 미리 준비하여 1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수리해주고 1만원이 초과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실비로 수리해 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파이프밴딩기, 잔가지파쇄기, 콩 탈곡기 등 연간 사용일수가 적어 개별농가의 구입이 어려운 30여종의 농기계를 비치하고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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