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초기 중소기업들의 각종 애로점을 상담ㆍ해결해주는 온라인 지원시스템이 운영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ㆍ 이하 충북중기청)은 시장조사와 서류작성, 통관절차 등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을 추진하면서 겪는어려움을온라인으로 상담받아 지원해주는 'e-에스넷(http://www.esnet.go.kr)' 시스템을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 수출실무 경험자 539명으로 구성되는 'e-에스넷'은 상담을 원하는 기업과 수출전문가간 상호연결을 주선하고 교육·컨설팅, 서류검토·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직수출실적 2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연간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이와함께 우수자문사례 발굴 및 우수전문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원수요와 수혜기업의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아 기자 yis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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