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성취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다. 용기란 뜻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자 하는 강력한 힘이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 해도 비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힘이 곧 용기이다. 용기는 승리와 성공의 비결이다. 윈스턴 처칠은 '용기란 인간의 으뜸가는 자질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 미래를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용기란 장애물을 정복하고, 장애물을 무너뜨리고,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일어서는 강인한 정신력이다.

비전을 품고 있다고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없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비전의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두려운 마음으로는 비전을 성취할 수 없다. 용기는 두려움을 전혀 모르는 용기가 아니라, 두려움을 알지만 전진하는 용기이다. 우리가 때때로 두려워하듯이, 훌륭한 리더들도 두려워한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들의 위대함은 두려움 중에 전진하였고, 두려움을 이기면서 앞으로 나아갔고,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비결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용기도 배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유리피데스는 "아이가 말하는 법을 배우듯, 용기도 배울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한다. 우리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용기는 첫째, 비전이 있을 때, 용기가 생긴다. 비전이 있는 사람들은 용감하다. 비전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갖고 도전할 수 밖에 없다.

둘째, 믿음이 있을 때, 용기가 생긴다. 믿음은 담대함이다. 두려움을 정복하는 것은 믿음이다. 두려움이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할 때 믿음으로 반응하라.

셋째, 뜻을 정한 삶을 살 때 용기가 생긴다. 인생의 위기는 결단하지 않을 때 찾아온다. 그러나 뜻을 정하면 강해진다. 뜻을 정하면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고의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두려움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을 알지만, 두려움에 항복하기를 거절하는 것이다. 두려워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두려움 대신 용기를 선택하라. 두려움에 굴복하지 마라. 두려움은 버려도 아깝지 않다. 용기있게 비전을 성취하는 삶이 되라. 무엇보다 믿음으로 도전하라.

닫힌 문만 바라보고 있으면 새로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용기 내어 행동하면 우리 앞에 다른 문이 열려 있음을 볼 수 있다. 인생은 행동에 대해서만 보상해 준다. 비전이 있는 사람의 가장 큰 언어는 행동이다. 세상에는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목적지를 분명히 밝히는 사람에게는 길을 양보하는 관습이 있다.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그 결과도 함께 선택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선택하고 그 길을 용기있게 걸어가라.

언제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하나 열리기 마련이다.



/전미영 2M 인재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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