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마조리, 오미자 등 약초를 테마로 조성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에 오미자 등 약초를 테마로 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소백산가리점마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백산가리점마을(위원장 김만진)은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여가수요 확대와 새로운 관광 형태를 선호하는 기호에 발 맞춰 농촌테마마을이하는 새로운 욕구를 반영해 도시민들이 민박을 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에서 직접 물건도 구입하는 등 지역농업과 주민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조성된다고 말했다.

특히 소백산가리점마을은 오미자를 주테마로 마을 농가 20호가 직접 참여하며 최대 7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반딧불이, 도토리, 취나물, 다래순, 두릅 등을 함께 개발하는 환경친화적인 전통테마마을이다.

농업기술센터의 김경화 담당자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의 개장으로 도농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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