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가 28일 오전 10시 홍성군 조양문 앞에서 출발해 이틀간의 열띤 레이스를 시작한다.

충남도체육회와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봉주, 지영준 등 내로라하는 육상스타들을 배출한 전통의 대회로 올해 40회를 맞는다.

대회에는 16개 시·군 대표로 출전하는 2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첫날인 28일에는 오전 10시 조양문을 출발해 아산 현충사까지 53.3km 구간을 역주하고, 둘째날인 29일에는 아산 현충사에서 천안상록리조트 중앙문 앞까지 56.2km 등 총 27개 소구간별로 109.5km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홍성=김창영기자

▲ 지난해 구제역으로 취소된 역전 경주대회가 28일 열리는 가운데 지난 2010년 역전경주대회가 조양문 앞에서 힘찬 신호와 함께 스타트를 펼쳤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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