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 학원 운영 계획은.

- 학교법인 꽃동네현도학원이 지향하는 바는 곧 꽃동네 정신과 일치한다.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 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이다.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꽃동네대학교는 인성, 지성, 영성과 기술을 겸비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꽃동네학교는 장애유형·장애정도를 고려한 교육지원으로 모든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내 최고의 사회복지특성화를 지향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겠다.

▲ 오웅진 이사장.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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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동네현도학원만의 장점.

-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 시설인 꽃동네 인프라와 내·외적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학원은 짧은 역사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해 왔다. 안정적인 인프라와 재정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사학으로서 사회의 신뢰를 받는 명문사학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 앞으로의 과제.

-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입학자원 감소, 등록금 인하, 학교간 경쟁구도 심화 등 여러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교육역량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신선한 교육제도가 정착돼 가는 등 긍적적인 요소도 있다. 지금까지의 발전에 안주하지 않고, 긍정적 요소를 강화하고 부정적 요소를 긍정적으로 전환해 선도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또 교육시스템을 선진화 하고 재정확충과 행정효율화를 통해 학생이 중심인 학교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 도민들에 대한 당부는.

- 충북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 학원은 도민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아왔다. 항상 감사드린다. 도민으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도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 꽃동네대학교와 꽃동네학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홍성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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