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ㆍ충남도 홍보 활동

대전시와 충남도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참여해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대전시는 '첨단과학·가장살기 좋은 도시'를 집중 부각시킬 방침다.

이에 따라 시는 2개부스의 전시관에 엑스포과학공원, 시민천문대, 중앙광학관, 문화예술의전당, 유성온천 등 과학문화시설을 위주로 홍보활동을 펼 계획이다.

시는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과학체험 가족여행' 등 테마 상품 알리기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충남도는 '제53회 백제문화제'를 중점으로 충남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 할 계획이다.

도는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직접 참가해, 보고·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코너인 △공주시 백제의상 체험(왕과 왕비 되어보기) △보령시 머드마사지 체험 △부여군 백제8문양 탁본 등 체험 위주의 홍보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관광 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며 전국 16개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30여국 150여개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