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장뜰로타리클럽, 집수리 봉사
곰팡이 제거·벽지 교체 등 구슬땀

[충청일보]증평군 장뜰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종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사는노인과 장애우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증평군 도안면의 홀로사는노인과 장애우 가정에서 곰팡이 제거,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를 받은 원모 할아버지는 "도배가 떨어져 지저분해도 고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새 집처럼 만들어 줬다"라며 고마워했다.

장뜰로타리클럽 주기영 회장은 "직접 와서 집수리를 해보니 환경이 많이 열악해 깜짝 놀랐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참봉사 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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