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충청학원 오경나 이사장

[충청일보]△ 학원 운영계획?

- 국가관이 투철하셨던 설립자께서는 교육보국의 뜻을 품고 대학을 설립하셨다. 대학을 설립하신 후에는 집 정원의 수목을 캠퍼스에 옮겨 심으실 정도로 대학에 대한 애착이 남 다르셨다. 선친께서 평생 가슴에 품고 사셨던 교육보국의 의지가 영원히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 충청학원만의 장점

- 내년이면 충청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이 된다. 그동안 4만7000여 명의 산업역군을 배출, 국가 경제에 이바지했다고 자부한다. 그동안 배출한 5만 명에 가까운 졸업 동문이 요소요소에 포진하면서 지역에서는 인적 네트워크가 견고하게 형성됐다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실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 앞으로의 과제

- 입학자원이 감소하면서 대학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충청대학교는 특성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의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어 가겠다. 국제화는 물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과 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

△ 도민들에 대한 당부

- 대학의 역할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은 물론 기업도 만족할 수 있는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충청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국가의 자랑이 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

▲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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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배출 동문이 적어 연혁으로 대체)
1981. 6.학교법인 충청학원 교육부 인가, 설립자 오범수 선생 이사장 취임
1983. 3.충청실업전문대학 개교(7개학과 506명 입학)
1990. 11. 충청전문대학으로 교명변경
1994. 1.산업체위탁교육 승인
1997. 3.제 5대 정종택 학장 취임
1997. 6.제 2대 학교법인 충청학원 오경호 이사장 취임
1998. 1.생활체육지도자 연수원 개원
1998. 3.사회교육원 개원
1998. 5.충청대학으로 교명변경
2000. 1.창업보육센터 개원
2000. 10.컨벤션센터 준공
2001. 2.제17회 학위수여식 김대중 대통령 충청대학 학위수여식 참석
2001. 7.세계태권도문화축제2001 행사 개최(한국방문의 해10대 축제)
2002. 11.ISO 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한국표준협회)
2004. 8.문예관(아트홀) 준공
2005. 7.제 7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 대만 창화오픈
2005. 9.교육인적자원부 발표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2,000명 이상 A 그룹 96.9%)
2007. 6.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 말레이시아 오픈
2009. 6.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
2010. 3.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2010. 6.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2010대충청방문의 해 공식행사)
2010.12.제3대 오경나 이사장 취임
2011. 5.제9대 유선규 총장 취임
2011.11.간호과 4년제 과정 승인
2012. 2.충청대학교로 교명 변경
2012. 2.제28회 학위수여식(총 4만7412명·4년제 학사 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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