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주차장 확보 등 논의

[충청일보]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학현)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10회 조치원 복숭아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시장은 "지역 대표축제인 '조치원 복숭아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기관·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위원 3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며 "세종시가 광역단체로 출범됨에 따라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니 만큼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임헌필 농업유통과장이 보고했다.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를 폐지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복숭아 퀴즈 골든벨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축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갖고 세종시 출범 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차장 확보와 고품질의 복숭아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전병찬기자

▲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10회 조치원 복숭아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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