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백만씨로 후보 단일화
이들 단체들은 괴산군의회 이 모의원(57)이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괴산읍에서 출마하려는 5명을 놓고 군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고 지지율을 보인 지씨를 단일후보로 뽑았다.
이에앞서 이들 단체들은 출마 예정자 5명을 대상으로 '후보단일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선거 과정의 상호비방 등으로 민심이 분열되는 것을미리 막자는 취지에 출마예정자들이 공감해 후보단일화가 이뤄졌다"며 "이번 선거는 갈등 없는 화합 잔치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