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암리 부녀회, 환경정화 활동 등 쾌적한 유원지 조성 앞장
대강면의 명승은 소백산 도솔봉과 묘적봉 등에서 발원하여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남조천 상류에 위치한 사동계곡, 황정계곡, 사인암 등이 바로 그 곳이다.
물이 맑고 주변 경치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유원지를 관리하는 주민들의 주변 환경정리와 공연활동 등이 더하여 피서지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사인암리 부녀회(회장 심종진)는 행락객이 모이는 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환경보호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유원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정리(이장 장현수)와 사동리(이장 이종춘) 주민들도 황정계곡과 사동계곡 자연발생유원지 주변의 제초작업과 청소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주말에는 대강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비플러스(회장 이영선)’와 대강면 방곡리 청년들로 구성된 ‘흙과 음악(회장 지일환)’이 ‘관광객과 함께하는 한여름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해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의 제과제빵반의 제빵 나눠주기, 사인암리 주민들의 수박과 음료 제공 등 피서지 인심을 듬뿍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단양=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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