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은 단양군에 토속어류 생태체험관이 건립된다고 1일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40억원이 들어가는 단양군 생태체험관 건립계획을 확정, 내년 세부설계비 및 착공비용으로 3억 2200만원을 배정함에 따라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단양군 별곡리에 건립될 생태체험관은 2천㎡ 규모의 전시관에 남한강 지류에 살고 있는 100여 종의 토속어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체험관 인근에는 자연학습과 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서의원은 "생태체험관이 건립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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