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관광단양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심사에서 총 53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심사한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금상은 경상북도 영주시 김수식 씨의 '소백산'이 선정 됐다.

또 은상에는 단양군 김영주 씨의 '도담삼봉', 충주시 김영주 씨의 '거침없는 질주' 등 2명, 동상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김문자 씨, 단양군 이종희 씨 2명, 가작 경상북도 영주시 이승덕 씨외 3명, 입선과 장려는 서울특별시 전신자 씨외 44점이 당선되어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5점이 응모했으며 전년과 비교해서 내용면에서 좋은 작품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작은 군 홈페이지(www.dy21.net)를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군은 입상작 이상의 작품에 대한 일체의 저작권을 군에 귀속시켜 군정홍보에 적극 활용함은 물론, 작품의 가치를 보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양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많은 작품이 응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