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기술력 한 자리에서 과시...2007 충북중소기업대전...7~10일까지 청주체육관
충북중소기업센터가 올해 세 번째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소비자간 직거래장으로 △중소기업대상관 △우수제품전시관 △기업애로상담관 △산업디자인관 △기업사랑 농촌사랑 홍보관 등 5개관 70개 부스로 꾸며진다.
이중 총 58개 부스로 꾸며지는 우수전시관은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참가업체의 최고제품을 시중가보다 3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주얼리, lcd tv, 초음파 미용기, 유리자석 등과 같은 공산품은 물론 토피어리, 장식용 화병, 정수기, 어학실습기, 로하스전기자전거 등의 웰빙생활용품, 생활공예, 도실베개, 수연소면, 샤토마니, 버섯가공식품 등의 바이오식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판매된다.
행사 이틀째인 8일에는 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업체와 tv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카다로그 쇼핑 등 전국의 md들이 대거 참석, 중소기업과 1:1 비즈니스 구매상담이 이루어지고 9일에는 청주체육관 부대행사장에서 주성대 창업경영학과 송진구 교수의 '기업의 성공변화와 혁신 블루오션 전략'(오전)과 손보사 pl전문가와 한국소비자원 관계자의 '최근 pl 동향 및 사고사례', '제조물 책임법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오후)에 대한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충북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리인 동시에 상호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난해 유통업체와의 마케팅 상담이 100여건 이뤄지고, 행사기간 전시·판매와 계약실적이 11억6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성공적"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청주 라마다프라자호텔과 충주 프렌드리 호텔에서 해이유력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해 '2007청주무역상담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성아 기자 yisun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