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ㆍ천안우체국 전국 최초 배달제 시행

▲천안경찰서와 천안우체국은 천안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운전면허증 택배 서비스 제공 협약식을 가졌다.
분실·도난·기재사항 변경 등 다양한 이유로 운전면허증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편하게 운전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10일 천안경찰서와 천안우체국은 천안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운전면허증 택배서비스 제공 협약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운전면허증 택배 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해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시 택배를 신청하면 특급 배달해 주며,수수료는 건당 3000원이다.

한달우 서장은 "그동안 민원인들이 면허증을 발급 받는 절차가 까다로워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그러나 이제 경찰서에 재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운전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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