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4일까지 국민체육센터서 9개팀 대결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풋살리그인 2012~2013 FK리그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4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보은군, ㈜키카가 공동후원하는 2012 ~ 2013 FK리그는 내년 2월 24일까지 주말에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FK리그에 가입된 9개팀이 전·후기 리그 총 18라운드로 진행하며 리그 순위 4위까지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후 풋살 최강팀을 가린다.

오는 2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는 FS서울 vs 전주매그, 은평FS vs 부천FS, 용인FS vs 경산오성FC, 서울광진 vs 예스구미FC 등 총 4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중 FS서울 vs 전주매그의 경기는 전년도 우승팀(FS서울)과 준우승팀(전주매그)의 대결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풋살은 좁은 실내에서 스피드있게 진행돼 축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스포츠"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풋살리그를 관람해 풋살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풋살은 미니축구로 불리는 5인제 실내축구로 화려한 발기술과 경기가 빠르고 다이나믹한데다 실내에서 벌어지는 스포츠인 까닭에 관중들이 인기가 높고, 특히 축구보다 다소 쉬운 룰과 안전하다는 특징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보은=주현주기자


▲ 사진은 지난해 리그전 경기 모습.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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