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직속기관 및 모든 학교로 전자계약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청 및 동·서부지역교육청에서만 이 제도를 시행해 왔다.

시교육청은 전자계약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기존 대면계약과 달리 계약에 필요한 전과정이 인터넷으로 처리돼 계약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공·사립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과 전자계약에 대한 실무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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