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비 1,435명 증가한 2,103명 참여

충북농협이 농협사업을 대폭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중앙본부 일일방문교육이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중앙본부 일일방문교육에 지난 10월말 현재 15개 지역농협에서 210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조합원 중앙본부 일일방문교육이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유는 조합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원 중앙본부 일일방문교육은 농민 조합원이 농협중앙회 중앙본부를 직접 방문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교육과 함께 조합원의 올바른 역할과 자세, 농협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으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사업을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특히, 이 교육은 농협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조합사업과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활성화해 조합발전을 꾀함으로써 조합원에게 더 큰 실익을 주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조합원 교육을 통해 농협과 농업인 상호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참여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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