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청소년 대상 캠프 개최

역사ㆍ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 진행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14일부터 1박 2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역사 바로 알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주변국의 역사 침탈과 왜곡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우선 광복 50주년에 철거되어 독립기념관 경내에 조성된 조선총독부 부자재 전시공원의 역사적 배경 알아보기, 나도 사이버 외교관되기 특강 (vank 박기태 단장)을 들은뒤 세계 지도와 뉴스 교과서 인터넷 속 우리역사 왜곡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또 외국인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만든다.

이밖에 애국선열들이 남긴시 어록비와 오천년 국난극복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시관 탐방 통일염원의 종 타종 실물형태로 전시되어 있는 일제침략기 고문체험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우리역사 바로알기 캠프에는 수원 영일중학교 학생12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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